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통폐합을 비롯한 재구조화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손희권 도의원은 "교육지원청이 1952년 시군별 교육청이 생긴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20여 년 전부터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고 신생아출생 수도 급감하면서 지역에 따라 통폐합을 비롯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의원은 "봉화와 울진의 경우, 교원이 담당하는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봉화 3명, 울진 9명에 불과하고, 교육지원청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봉화 36명, 울진 65명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