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시가 대구 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을 대구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통폐합한 것과 관련해 "물리적, 화학적으로 잘 융화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의 기본 원칙이라 할 수 있는 전문 역량 강화와 통합행정 서비스 확대는 제대로 논의하지 않아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또 "초대 원장이 홍준표 시장과 코드를 맞춘다고 재정 절감, 서비스 축소, 인력 조정을 어설프게 한다면 심각한 갈등과 후유증을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