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1년 만인 5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향인 포항을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KTX 열차 편으로 포항에 도착해 4월 20일 중건식을 연 덕실마을 경주이씨 재실 '이상재'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17일은 포스코국제관에서 시도 관계자, 종교 지도자 등과 조찬 기도회를 갖고, 천신일 세중 회장의 포스텍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