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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유착' 징계받은 경찰, 대구·경북 3명


단속정보를 미리 알려주거나 금품을 받는 등 업소유착 비위로 징계받은 경찰이 대구·경북에서는 최근 5년간 3명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업소 유착 비위 징계 현황 자료'를 보면 대구경찰청 소속 경위는 사행성 게임장에서 금품을 받아 2018년 파면됐습니다.

대구청 소속 경사는 성매매업소에 미리 단속정보를 줘 2020년에 감봉 처분 받았고, 경북청 소속 경위는 성매매업소에서 금품과 향응을 받아 2017년에 파면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업소유착 비위로 파면된 경찰이 25명, 해임된 경찰은 9명, 감봉과 정직 각각 3명, 강등이 2명이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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