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3월 수출이 2022년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이 공개한 3월 경북지역 수출은 40억 2천만 달러로 2022년보다 19.6% 줄었으며, 무선통신기기는 -63%, 반도체는 -50.2%로 전자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이차전지 원료 수출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99% 늘었습니다.
세관 관계자는 "3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은 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보다 37.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