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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신청사 건립지 '범어공원' 확정


대구 수성구청 신청사 건립지로 범어공원 부지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수성구 신청사 공론화 위원회는 범어공원, 현 청사, 법원·검찰청 이전 터, 연호 그린벨트 중 범어공원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어공원은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세상역에 가까워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구 수성구는 2029년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국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을 할 예정입니다.

1978년 준공한 수성구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공간 부족, 주민 불편, 만성적인 주차난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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