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난 2021년 12월 결산법인 108개 사 가운데 102개 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95조 887억 원으로 한 해전인 2020년보다 34.4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8조 9,224억 원으로 201% 증가했고, 순이익은 6조 8,019억 원으로 522% 증가했습니다.
지역 상장법인 102개 사 가운데 75개 사인 73.5%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전체 13개 업종 가운데 매출 규모가 큰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등 7개 업종의 이익이 한 해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전체 16개 업종 가운데 IT 업종과 제조업, 건설업 등 7개 업종 이익이 늘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코로나 19로 인한 기저 효과에 내수시장 개선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