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의 신입생 미충원이 심각합니다.
입시종합학원 송원학원에 따르면 대구·경북 19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만 600여 명 가운데 2,900여 명입니다.
미충원율 27.8%로 10명 가운데 3명꼴입니다.
정부 재정지원 제한을 받는 A 대학은 미충원율이 93.3%, B 대학은 88.8%를 기록하는 등 5개 대학은 미충원율이 50%를 넘었습니다.
미충원율이 10% 이하인 곳은 정원을 모두 채운 디지스트와 대구교대 포함 7곳에 불과합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2월 28일까지 추가모집을 합니다.
수험생은 수시에 합격하지 않았고 정시에서는 2월 17일까지 등록하지 않은 경우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