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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재 응급 복구 대부분 마무리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상북도 문화재 응급 복구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 지정 문화재 24곳과 도 지정 문화재 27곳 등 51곳에 응급조치를 시작해 현재 98% 이상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경사면 유실에 따른 토사 유입과 하천 범람에 따른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7월 24일부터 봉정사 영산암 등 12곳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긴급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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