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결정 회의를 앞두고 노동계가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민 단체연대회의 등은 4월 6일 대구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최저임금을 2023년 9,620원에서 24.7% 오른 만 2천 원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년 대비 올해 실질 생활 물가상승률은 9.2% 수준이고 공공요금 인상을 반영한다면 10%를 넘을 것"이라며 가구 생계비에 기초한 최저임금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시간당 만 2천 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 8천 원이 됩니다.
2024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는 4월 18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