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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대구교통공사 채용 방식에 문제 있다" 지적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21일 공고한 직원 채용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9급 교통 전문인력 2명을 채용하면서 응시 자격을 '교통공학, 도시공학, 도시계획학' 등으로 명시한 것은 학력에 의한 채용 차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한 경쟁으로 채용하는 다른 분야 응시 자격에는 특정 학과로 제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학력 차별이 분명하다"며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이 계명대 교통공학과 교수 출신이어서 제자 채용 의도로 볼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판이 일자 대구교통공사는 "학과 제한 없이 교통기술사 또는 교통기사 자격증 소지자로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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