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과 차례용 축산물을 제조, 판매하는 곳을 점검했습니다.
시청과 구·군청 공무원,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대구 시내 64곳을 돌며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운반하고 취급하는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 있는지를 살폈습니다.
표시·광고에 관한 법을 지키고 있는지 등도 점검했는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육과 포장육 37건을 수거해 원산지 둔갑 여부를 알 수 있는 DNA 동일성 검사와 세균수, 대장균 검사 등을 맡겨 확인 중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