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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태풍 힌남노 피해 예상보다는 적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태풍 힌남노는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 지역과 피해 규모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찬 공기를 담은 제트기류가 예측보다 일찍 내려오면서 태풍의 이동 속도를 빠르게 했고, 내륙 쪽으로 더 올라오는 걸 막아 피해가 줄었다는 설명인데요.

강남영 경북대 지리학과 교수, "태풍 중심은 부산 쪽에 있었지만, 비와 바람이 강하게 발달된 영역은 내륙 바깥 해상 쪽으로 가게 해서 그래도 예상보다는 피해가 줄었습니다" 라며 제트기류가 좀 더 남하하지 않았다면 태풍 피해가 지금보다 더 커졌을 거란 얘기였어요.

네, 피해가 없었으면 더 바랄 게 없었겠습니다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피해가 줄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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