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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에 전교조 악용 논란···반발


지방선거에 출마한 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전교조를 비방하며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는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강은희, 임종식 대구·경북 교육감 후보는 전국 10개 시도 교육감 후보와 함께 '전교조 아웃'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선거운동 연대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구지부는 "무상급식과 평등 교육, 학생 인권 등 교육개혁을 선도해왔는데도 시대착오적 혼탁한 정쟁을 하고 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엄창옥 대구교육감 후보 측에서도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갈라치기로 권력을 탐하는 것"이라며 토론을 통한 대구교육 희망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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