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조금 잦아드나 했더니 다시 강해졌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 일부는 폭염주의보, 그 외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치솟겠고요.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한편 오늘 우리 지역에는 오전부터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오늘 오후에서 밤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오늘 새벽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해상에서 33km/h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대구와 경북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흐리겠고요.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좋음’ 단계 이어지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은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27도, 김천 26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 35도, 김천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 26도, 예천도 26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안동과 예천 모두 35도 예상됩니다.
포항의 현재 기온 28도로 후텁지근하고요.
낮 기온은 33도 전망됩니다.
내일과 모레도 비 소식이 예상되고요.
당분간 폭염도 계속해서 이어지며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