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동안 대구에서 코로나 19로 8명이
숨지면서 국내 사망자는 113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86살 여성과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7살 남성 등 모두 8명이 어제 숨졌습니다.
대부분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을 앓고 있던
기저질환자로, 이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환자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대구 80명,
경북 28명으로 늘었고, 대구·경북 환자의
치명률은 1.4%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