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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불 많은 시군 패널티 철회···대신 포상 확대


경상북도가 산불이 많이 나는 시·군에 재정적 불이익 주겠다는 방침을 철회하고, 평가 우수 시·군에 포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나는 5월 15일까지 2022년보다 산불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성과가 나오면 산불 예방 평가 상위 5개 시·군에는 당초보다 많은 3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각각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3월 경상북도는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불법소각 행위 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산불 예방 평가 하위 시군은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가 공무원노조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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