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주택에서 지인과 그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11월 28일 오전 9시 반쯤 달성군에 있는 중국 국적 30대 여성의 집에서 말다툼하던 중 여성과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이 남성과 흉기에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