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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의료계, 대안 제시하고 정부와 협상해야"


의대 정원 증원 관련한 대통령 담화가 설득력 있다며 힘을 실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증원이 필요하다며 의료계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경상북도는 의사 수 전국 최고 꼴찌로 의료 사각지대인 데다 공보의마저 차출돼 고령화된 어르신들에게 무슨 일이 닥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라며 의료대란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다수 국민은 의사 수 확대에 공감하고, 대통령도 대안을 제시하면 협상하겠다고 했으니 최고 지성인 집단답게 지혜를 모아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인도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또, 지역의사제 활성을 위한 국립안동대와 의사 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의대 설립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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