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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유일한 골든글러브 피렐라‥외야수 부문 수상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피렐라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일한 외국인 선수이자, 삼성에선 단 한명 뿐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인 외야수 피렐라는 12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수상자 중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 키움히어로즈 이정후가 97%가 넘는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피렐라는 그 뒤를 이어 70%의 득표로 수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정후와 피렐라에 이어 KIA타이거즈 나성범도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피렐라는 득점 부문 1위를 포함해 타격 거의 전 분야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일찌감치 수상이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포수 강민호와 외야수 구자욱까지 2명의 선수가 수상했던 삼성은 올 시즌 팀 성적 하락과 함께 골든글러브 수상자도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 이후 암흑기가 이어진 삼성은 2021년을 제외하면 골든글러브에서도 부진했습니다.

2016년과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고, 강민호가 포수 부문 수상자였던 2017년 역시 시즌을 롯데에서 보내다 FA로 팀을 바꾸며 수상자가 된 사례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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