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음식 준비가 간소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의 만 20세부터 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명절 차례상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9%가 일부 음식을 사거나 배달시킬 것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1.2%는 이번 추석 연휴에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 예정'으로 응답했습니다.
24.1%는 '전, 잡채같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만 사다 먹을 예정'이라고 답했고, 19.3%가 '밀키트를 활용할 예정'으로 응답했습니다.
'배달시켜 먹을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5.5%였습니다.
'밀키트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20대는 26.5%로 4명 중 한 명꼴이었고 60대도 12.8%가 '밀키트'를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