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6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 여성은 화물차에 실려있던 물건이 도로로 떨어져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내려 물건을 줍고 있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사람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