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대구에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여객을 태우고 운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여객과 물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자율 차를 제조하고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자율 차는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는 레벨 3 수준으로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합니다.
컨소시엄은 이르면 10월부터 여객 운송 자율 차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