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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용 구장' 담긴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계획 발표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 계획에 대구한국가스공사의 새 전용 경기장인 5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시민 체육활동을 위한 연면적 4,500㎡ 규모의 실내 생활체육관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주관해 7월 6일에 열린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달서구 기초자치단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최종 계획안을 설명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화 체육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안에 포함된 가스공사 전용 체육관이 만약 건립된다면 대구시는 야구단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축구단의 DGB대구은행파크에 이어 3대 프로스포츠 전용 구장을 모두 갖춘 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전용 체육관은 프로농구 시즌 가스공사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비시즌에는 복합 실내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대구시가 밝힌 이번 계획안에 대해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시와 전용 구장에 대한 논의는 기초 단계부터 이어가고 있지만, 가스공사의 재정 상황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해 기본적인 필요성에 대한 교감을 한 수준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점차 논의를 통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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