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8월 초까지 진행한 '2024년도 주민 참여예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로 이뤄진 일반인 1만 3천여 명의 집단에서는 예산 우선 투자 분야에 '돌봄과 같은 교육복지'가 18%로 1위를 차지했고, 긴축재정 시, 시행 시기를 늦춰도 좋다는 분야로는 '민주시민, 나라사랑 교육'이 28%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5백여 명의 학생 집단에선 교육 분야의 경우 체육이, 학교폭력 예방 분야는 CCTV 설치가 정책 최우선 순위로 꼽혔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해 내년도 교육청 본예산에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