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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쓰러지고...경북 호우 피해 신고 24건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옹벽 붕괴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경북에서 총 2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상주시 오대동에서 8일 오전 3시 24분쯤 주택 옹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구조대가 통제선 설치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이날 오전 2시 39분쯤 영주시 이산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2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체인톱을 이용해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지역별 호우피해 안전조치는 안동 10건, 예천 3건, 경주·상주·영주 각 2건, 김천·의성·영덕·칠곡·고령 각 1건입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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