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곳이 경북 9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4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상주, 봉화, 영양, 청송 등 9개 시군에 4대 시중은행 점포가 한 곳도 없고, 점포가 없는 곳은 모두 군 단위 지자체로 비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효율성이 낮다는 이유로 농촌 지역 영업점을 먼저 폐쇄하고 있기 때문인데 농촌지역일수록 고령인구가 많아 대면 서비스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점포는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