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4명 중 1명꼴로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의 25%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며,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사고가 났을 때 차량 밖으로 튀어 나가거나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9배 높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2019년 91.4%에서 2023년 83.4%로 떨어졌습니다.
모든 좌석이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되고, 만 13살 미만 어린이일 경우 과태료 6만 원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