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와 이동·건설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노조가 있는 사업장 휴게시설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266명 가운데 85%인 226명이 휴게시설이 있다고 답했는데 중복 선택한 휴게시설 미이용 이유로는 43%인 66명이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휴게시설이 멀어서"가 47명, 시설 낙후 28명, 회사 눈치 11명 순이었습니다.
설문조사에는 정규직 148명과 비정규직 95명, 건설노동자 23명 등 266명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