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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개선···'이른둥이' 생존율 향상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이 개선돼 신생아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시행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2차 평가를 보면, 신생아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수는 228명으로 2년 전인 2018년 시행한 1차 평가보다 65명 늘었습니다.

소아외과 전문의가 있는 요양기관은 31개소로 1차 평가 때보다 5개소가 늘었고, 소아 심장전문의가 있는 곳은 54개소로 7개소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중 1.5kg 미만 신생아 생존율은 87.1%로 1차 평가보다 4%P 올랐습니다. 

체중 500g 미만 신생아 생존율은 36.8%로 1차 때보다 8.5%P 높아졌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체중 2.5kg 미만 출생아 비중은 2010년 4.9%에서 2020년 6.8%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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