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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끊긴 삼성‥'잘 던진 선발' 이틀 연속 승리투수 놓쳐


좋은 분위기 속 연승을 노렸던 삼성라이온즈가 선발투수의 호투에도 이어지는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습니다.

12일 저녁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SSG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이어나온 계투진의 아쉬운 실점과 득점 기회를 살지지 못한 타자들의 침묵으로 2-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시즌 7번째 승리를 노렸던 백정현은 2회 SSG 한유섬에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6회 피렐라의 동점 적시타와 7회 선두타자 강한울의 3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보크로 2-1 역전까지 성공해 3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한 점차 리드 상황에서 경기를 지키기 위해 7회 우규민을 올린 삼성은 한유섬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더니, 경기 막판 기회에도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갑니다.

2-2로 팽팽하던 10회말 3경기 연속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허용하더니, 이어진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결국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2-3 역전패의 패전투수로 이름을 올립니다.

높은 습도와 경기 막판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 불펜진의 피로감도 엿보였지만, 찬스마다 나온 병살타와 주루사가 더 큰 아쉬움을 남는 삼성은 잔루만 10개 넘게 기록하며 연승을 스스로 놓쳤습니다.

SSG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투수들은 호투 속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겼지만, 모두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뷰캐넌과 백정현이 모두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아쉬움도 남는 삼성은 순위도 다시 9위로 내려옵니다.

아쉬운 패배 극복과 SSG 상대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삼성은 3차전 선발로 새로 영입한 와이드너를 예고했고, 상대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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