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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과밀화 해결 위해 이송 병원 지정 이송하라"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책은 응급실 과밀화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홍준표 시장은 지금이라도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추진됐던 제2 대구의료원 건립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19일 대구에서 10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진 것과 유사한 사례를 막기 위해 응급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구급 상황 관리 센터에서 이송 병원을 선정해서 통보하면 응급의료기관은 환자를 수용하도록 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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