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제12기 혁신 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했고,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신경망 처리 장치 솔루션 기업 '딥엑스', 데이터센터용 데이터처리 가속기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코리아',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식기세척 및 렌탈 서비스 기업 '뽀득', AI 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및 공장 자동화 서비스 기업 '인터엑스', 컴퓨터 비전 AI 기술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큐픽스'이 등입니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최저보증료율 적용, 협약 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우대 등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보는 앞서 선정한 58개 기업에 모두 7,067억 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는데, 이들 기업은 총 2조 2,651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이 가운데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