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개에게 팔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1월 5일 오후 2시쯤에도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골목길에서 80대 남성이 이웃집 개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2023년 경북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는 159건, 전국에서는 지난 5년간 매년 2,200건 안팎의 개 물림 사고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