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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사단장 "일 점, 일 획 거짓 없이 조사 임해"···22시간 밤샘 조사에 혐의 부인


'채 상병 사건'의 해병대 지휘부 가장 윗선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2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5월 14일 오전 귀가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5월 13일 오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22시간 넘는 조사를 마친 뒤 임 전 사단장은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서 경찰 조사에 일 점, 일 획 거짓됨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수중 수색 지시나 대통령실 수사 외압 논란 등을 묻는 말에는 어떤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보완 수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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