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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세···대구·경북은 하락


7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7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332건으로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6월보다 0.6% 포인트 오른 87.3%를 기록해 2022년 7월(90.6%) 이후 2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7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2.2%로 6월보다 2.3% 포인트 떨어지며 두 달 연속 하락했고, 경북도 79.9%로 6월보다 2.7% 포인트 떨어지며 1년 만에 80%를 밑돌았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6월(92.9%)에 비해 0.8% 포인트 상승한 93.7%로 2022년 8월(93.7%)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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