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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무더위로 낙동강 상류 녹조 급증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낙동강 상류의 녹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1일 수질을 측정한 결과 낙동강 낙단보의 남조류 세포 수가 1㎖당 5천 549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주 0개에서 한 주 만에 급증한 것이며 대구·경북 6개 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로 하류의 강정고령보는 531개, 달성보는 93개에 그쳤습니다.

남조류의 급증은 강수량이 저조한 상황에서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녹조가 발생할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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