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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홈 패배 가스공사…모비스전 전패+부진 속 3연패


설 당일 팬들 앞에서 펼쳐진 대구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가  부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울산현대모비스에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시즌 4전 전패를 기록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휴식기 이후에도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창원LG와 울산현대모비스에게 시즌 4전 전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시즌 울산전 첫 승리에 도전한 1월 22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도 대구한국가스공사는 86-93으로 경기를 내줘 시즌 12승 19패를 기록, 4할 승률까지 무너졌습니다.

가스공사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데본 스캇이 24득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과 함께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는 못합니다.


4쿼터 초반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가스공사는 울산에 리드를 내준 뒤 경기를 다시 뒤집는데 실패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가스공사 이대헌은 16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자유투에서 25%의 성공률과 함께 단 2득점에 그친 대목이 결정적인 아쉬움으로 자리합니다.

순위도 9위까지 추락한 가스공사는 설 홈 경기를 뒤로하고, 상대적으로 승률이 낮아 부담스러운 원정 5연전에 돌입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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