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안동에서 열린 신공항 관련 토론회에서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은 "화물 터미널과 물류단지 간의 거리가 멀수록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의성 물류단지와 화물 터미널 간의 인접성과 안동 바이오 국가산단 등 기업과의 연계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신공항의 중장기적 방향성이 대륙 간 연계 화물 처리와 물류단지 내 화물 제조 등이 가능한 화물 창출형 공항이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화물터미널 위치를 두고 벌어졌던 대구와 의성 간 갈등에 대해 이남억 경상북도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갈등이 봉합되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