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업한 대구의 한 동물원이
동물을 장기간 방치했다는
시민단체 폭로와 관련해 정의당 대구시당이
대구시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그동안 비대면으로만 감독해 온 대구시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구시는 해당 동물원을 철저히 조사하고
동물 학대 정황이 밝혀지면 응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물원이 경영상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동물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라고도 대구시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