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대구와 경상북도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대선거관리위원회와 경북선거관리위원회의 시도체육회장 선거 정식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도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펼쳐집니다.
대구시 체육회장에는 박영기 현 대구시 체육회장을 포함해 김옥열 전 대구시 골프협회장과 이재혁 대구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까지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상북도는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과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맞대결을 치릅니다.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은 본인만 가능하며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도 가능합니다.
대구와 경북은 오는 15일 선거를 통해 차기 체육회장을 결정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