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생산과 투자, 수출, 고용 등 경제지표들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2023년 2월보다 7.6% 줄었고 설비 투자는 23%, 수출은 17% 줄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전자 통신 17%, 기계 장비 19% 줄었고 자동차 부품은 8%, 섬유는 11.8%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2월 취업자 수도 만 천여 명이 줄었는데, 대형 소매점 판매는 10.4% 늘어 소비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