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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 지수, 대구·경북 모두 상승···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해

6월 주택사업자의 체감 경기 전망이 5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 지수는 대구 77.7로 5월보다 6.3 포인트, 경북은 88.2로 19.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기준선 100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밑돌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입니다.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 지수는 82.7로 5월보다 8.6 포인트 상승했는데, 수도권은 92.7로 1.9 포인트, 비수도권은 80.6으로 10포인트 올라 비수도권의 지수 상승 폭이 컸습니다.

특히 서울은 5월보다 6.9 포인트 상승해 기준선 100에 도달했습니다.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시장 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주택 매수 심리가 다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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