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북부 지역 수출과 수입, 무역수지 흑자 규모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7월 구미, 김천, 안동 등 경북 서북부지역 수출은 15억 8천 4백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6.1% 줄었고 2020년 10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 수출은 늘었지만 광학제품, 알루미늄류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수입도 9억 4천 3백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줄었고 무역수지는 6억 4천 백만 달러 흑자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2.5%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