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 강한 호우가 발생하면 기상청이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1시간 동안 50mm, 동시에 3시간 동안 90mm의 비가 오는 일명 '강한 호우'가 내리면 기상청이 지자체를 통하지 않고 40dB 이상의 경고 알림과 읍·면·동 단위의 재난 문자를 보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정규 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2023년 수도권에 처음 도입됐고, 2024년부터는 경북과 전남권까지 확대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