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우회전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8곳의 시설을 개선합니다.
대구 동구 파티마삼거리, 수성구 만우당네거리, 경산 이마트 앞 도로는 횡단보도 위치와 신호체계를 조정합니다.
달서구 학산공원삼거리 등 대구 2곳, 김천 직지교삼거리 등 경북 3곳은 연말까지 과속방지턱과 안전표지를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회전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서 다친 10명 가운데 7명은 도로를 건너다 사고가 발생했고 가해 운전자 10명 중 6명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