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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본점 매각 무산, 법적 싸움으로 이어져


대구백화점 본점 매각이 무산된 이후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자사와 본점 매매계약을 맺었던 제이에이치비홀딩스가 지난 1일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에이치비홀딩스는 대구백화점 측이 본점 지하 1층 매장의 명도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으면서 본점 매매 계약 해지 이후 계약금 50억 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면서 경주경찰서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백화점은 매매대금 잔금을 지급하지 못했을 경우 어떤 이의 제기나 법적 조치를 할 수 없다고 계약서에 명시했고, 매도인으로서의 의무를 모두 수행했다면서, 무고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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