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023년산 마늘 가격이 내려가면서 등외품인 저품위 마늘을 산지에서 사들입니다.
4개 농협을 통해 8월 3일까지 모두 400톤을 사들이는데 수매 마늘은 전량 폐기될 계획입니다.
고령군은 수확기 잦은 강우로 평년보다 저품위 마늘이 많이 생산되는 등 전반적인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마늘 가격이 내려가 산지 매입을 서둘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