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배구연맹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프로투어가 중국의 우승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17일 저녁 펼쳐진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은 일본 A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의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펼쳐진 3,4위전에서는 태국 대표팀이 일본 B팀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대회 3위를 기록했습니다.
9개 나라 16팀이 초청된 이번 대회는 지난 목요일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펼쳐졌습니다.
대구라는 내륙도시에서 펼쳐지는 비치발리볼이라는 특이함을 가득 담아 대구 시민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이번 대회 결승전과 명승부로 이어졌던 3,4위전을 오는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