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예고하고, 앞으로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합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섬 전체가 육각,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수평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주 중문 해안 주상절리대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등 4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습니다.